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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 개발, 지역경제 기여 ‘윈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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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 개발, 지역경제 기여 ‘윈윈’ 추진

입력
2024.05.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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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오른쪽 세 번째부터)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오른쪽 세 번째부터)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서울시, 노원구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용지에 미래도시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4조 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설 프라임 오피스, 고급호텔, 주거단지와 쇼핑몰 가운데 일정부분은 분양이나 매각하지 않고 직접 보유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 바탕의 정형화된 수익모델을 넘어 운영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기여 등 사전협상 결과에 대해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부지 내에 공공기숙사와 도서관, 청년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을 구성한다.

아울러 현재 철도시설로 인해 동-서가 단절된 광운대역 주변을 연결할 수 있도록 과선교와 입체 보행교를 조성하고 경춘선 숲길 공원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의 협조와 행정적인 절차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한 교육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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