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5일, 김영길 그레이스스쿨서

한동대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포스터. 한동대학교 제공
경북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가 다음달 4일과 5일 ‘전인적 세계시민위크’를 열고, 강연과 토론, 학술세미나,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29일 한동대에 따르면, 세계시민위크는 포럼과 토론, 강연, 워크숍, 캠페인, 공연 등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고민하고 미래 나가야 할 방향을 찾는 행사이다.
올해 4회째인 이번 세계시민위크는 교내 김영길 그레이스(GRACE)스쿨에서 개최된다. ‘위기의 미래, 우리는 세계시민입니까?’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전쟁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루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찰하는 지혜를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영상)을 비롯해 저명한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고, 105세 철학자로 잘 알려진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연과 대담이 진행된다. 또 Emory대학 최진호 교수의 AI와 관련된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홍이삭 싱어송라이터와 김세은 예술감독이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