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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4500원, 김밥은 4000원, 청소노동자 식대는… 2700원? [영상]

입력
2024.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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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한 끼 식대 2700원?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서울 지역 주요 사립대의 청소·경비·시설관리 노동자의 식대가 5년째 월 12만 원으로 동결되면서 노동자들이 쟁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오후까지 근무하는 청소노동자는 일터에서 두 끼를 해결해야 하는데, 12만 원으로는 한 끼 식대가 2,700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게 노동자들의 주장이다. 게다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식대는 매년 감소하는 셈이다. 그러나 대학은 노동자들이 용역업체 소속이라며 직접 해결에 나서지 않고, 용역업체들은 시급을 270원 올리기로 해 식대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양진하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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