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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 소유주협회의 '행복한 동행'

입력
2024.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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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대구지역아동센터에 가전제품 등 기부
곽인희 대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24일 곽인희(오른쪽 4번째)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소유주협회 대표가 동대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은영(5번째) 동대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에게 5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 소유주협회 제공

24일 곽인희(오른쪽 4번째)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소유주협회 대표가 동대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은영(5번째) 동대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에게 5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 소유주협회 제공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소유주협회가 지난 24일 동대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행복한 동행'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소유주협회 곽인희 대표와 배인숙, 이명언, 박나혜, 정영희, 김덕만, 강민수, 유홍렬 회원, 서정복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 운영팀장 등이 참석해 아동과 청소년의 생활환경 및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은영 동대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대용량 전기밥솥과 제습기, 냉방기기인 써큘레이터 등의 가전제품과 단팥빵 세트, 쌀, 크록스 신발 등 5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수령한 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품은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 소유주들이 모았다.

서정복 팀장은 "대구메리어트레지던스 소유주 중 한 분이 기부의 뜻을 전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의 뜻깊은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희 대표는 "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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