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 연구재단인 세종연구소 소장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가 선임됐다.
세종연구소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상현 소장 후임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6월 1일 자 부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
김 교수는 국립외교원 교수 겸 북미유럽연구부장으로 한미동맹과 동북아 안보, 유럽 안보 등을 주로 연구해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브라운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세계지역학회 회장,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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