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17일 대구서 개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17일 대구서 개막

입력
2024.05.15 13:20
0 0

10일까지 북구 대구 엑스코서
화장품 헤어 등 120개사 200부스
16개국 34개사 해외바이어도 참여

지난해 열린 엑스포 수출상담회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열린 엑스포 수출상담회 모습. 대구시 제공


미의 도시 대구에서 국내 최대 뷰티산업 관련 박람회인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7~1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기업 120개사가 200여 부스를 내고 활발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뷰티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 관련 기능경기대회도 열리고 뷰티 관련 대학들이 뷰티칼리지관에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뷰티 체험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지금까지 참여한 국가는 물론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16개국 34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1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설명회와 CJ ENM, 롯데ᆞ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뉴코아아울렛 등 국내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19일 열린다.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로 IT 기술이 접목된 뷰티 테크,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화장품 용기까지 환경을 고려하는 ‘클린 뷰티’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북 K-뷰티 공동관, 충북화장품 공동브랜드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메이크오버쇼에는 17일 권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35만 명 유튜버 Kim Miso, 베트남에서 핫한 유나 K-리뷰가 참여한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19일에는 2024 미스대구선발대회에 출전한 후보들이 참가업체를 순회하며 라이브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제품을 소개하고, ‘터지는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마케팅 세미나와 참가업체의 신기술 신제품 설명회도 진행한다. 2024미스대구선발대회는 25일 오후 7시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뷰티와 관련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17일 개막 헤어쇼와 함께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18일 제2회 K-네일기능경기대회, 19일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가 이어진다.

지난해 3개 대학이 참여한 뷰티칼리지관엔 올해 8개 대학이나 참가한다.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ᆞ두피진단, 메이크업, 타투 스티커,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오픈런 이벤트, 행사장 전경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5만 원 또는 10만 원 이상 현장 구매하면 구매 당일 선착순 30명에게 럭키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뷰티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이번 행사가 참가기업과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과 최신 뷰티 트렌드를 습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사때 열린 헤어쇼 장면. 대구시 제공

지난해 행사때 열린 헤어쇼 장면. 대구시 제공



정광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