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원 엿새 만인 14일 퇴원했다. 당무는 16일 복귀한다.
민주당은 14일 "이 대표가 오늘 오후 퇴원했다"며 "내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16일에 당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총선으로 미뤄둔 치료를 받기 위해 9~15일 휴가를 내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간단한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퇴원 후 이틀 동안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는 퇴원한 직후 인천 계양구에 있는 자택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6일 국회의장단 선출 당선자 총회와 민주당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 대표 측은 "이 대표의 컨디션이 꽤 올라왔다"며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23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모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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