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개 브루어리 200여 종 맥주 선보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5, 26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 노원 지역에서 20년간 명맥을 이어온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을 비롯해 전국 30여 개 브루어리에서 200여 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지난해 맥주 주문 후 사람들이 밀집되는 병목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청년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대기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류 구매에 필요한 성인 인증 부스도 늘리기로 했다.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데이브레이크, 지세희 등 유명 밴드·가수의 공연도 준비됐다.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용 음료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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