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재된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경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글 게시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접수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청 측에서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신속한 수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드렸으며,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호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를 발견하는 즉시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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