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업체 등 대상 기부 유치

전북대 치과대학 전경. 전북대 제공
전북대 치과대학은 대학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해 '제이-덴탈 펀드(J-dental Fund)'를 만들어 운영 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북대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대학 발전 기금 77억 원 모금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이 때문에 치대 교수들은 해당 펀드를 내놓을 때 그 조성 규모를 정하지 않았다. 앞서 치대 교수들은 1월 유미경 치대학장이 취임한 이후 2억 원의 발전 기금을 모았다. 치대 교수들은 펀드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장학금과 교육 환경 개선 등 우수 인재 양성에 쓸 방침이다.
유 학장은 "전북대가 글로벌 톱 100에 걸맞은 대학으로 발전하고,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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