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2019년부터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와 동행
소속사 "재계약 여부, 계약 만료 후에 말할 수 있어"
가수 겸 배우 혜리가 FA 대어가 될까.
8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 관계자는 본지에 "아직 혜리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재계약 여부 등은 계약 만료 후에 말씀드릴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뉴스1은 혜리가 FA가 됐으며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혜리는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와 2019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소속사는 당시 혜리와의 전속계약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새로운 열정과 비전을 높이 사준 만큼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들과 함께 전담팀을 만들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혜리가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를 떠나 FA 대어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예능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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