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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 힘내세요”… 제주 골목상권 ‘기(氣)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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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 힘내세요”… 제주 골목상권 ‘기(氣)살린다’

입력
2024.05.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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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응원 3종 패키지

제주 원도심 칠성로 쇼핑거리 전경. 김영헌 기자

제주 원도심 칠성로 쇼핑거리 전경. 김영헌 기자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내·외국인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이 실시된다.

제주도는 사업비 178억1,000만 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탐나는 전' 이용자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7%로 상향한다. 또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모바일 페이) 가맹점을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관협력형 배달앱인 '먹깨비'의 할인쿠폰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할 경우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포인트 적립률을 12%로 늘리고, 배달앱 주문은 1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30년 이상 오래된 가게를 방문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3주 동안 5만 원 이상 3회 이상 구입하면 ‘탐나는 전’으로 1만 원을 환급해 준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공공 부문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민간 부문의 동참을 이끌어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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