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이마트 경산 구미 월배 포항점
대구신세계·롯데百 영등포점서
이달 말까지 가정의 달 특판전
경북의 농수축산물로 만든 간장 된장 고추장 벌꿀 버섯 차 등 농업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ᆞ구미ᆞ월배ᆞ포항점과 대구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안테나숍에서 이달 말까지 특가로 만날 수 있다. 안테나숍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안테나처럼 소비자 기호와 선호도 등 반응을 파악해 상품개발이나 판촉전략 연구를 위해 연 전략매장을 말한다.
경북도는 31일까지 대구ᆞ경북과 서울 등 전국 7개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일부 품목은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 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ᆞ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 7곳에서 지난해 29억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시작한 경북6차산업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지역별 소비성향과 반응 등을 파악해 기존 제품 개선과 신제품개발 등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경북의 우수한 6차산업 제품으로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로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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