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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푸드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 출시…"당 걱정 없이 포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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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푸드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 출시…"당 걱정 없이 포만감"

입력
2024.05.03 17:15
수정
2024.05.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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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룰로스·스테비아로 달달한 맛 내
"당뇨 취약한 한국인 위한 대용식품"

씨알푸드는 3일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알푸드 제공

씨알푸드는 3일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알푸드 제공


싸알푸드가 당 걱정을 줄인 '당제로 통골물 시리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은 당류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설탕과 달리 혈당을 높이지 않는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로 달달하고 건강한 맛을 냈다. 또 필수 비타민 여덟 가지에 철분, 아연 등 무기질까지 포함해 일반적인 곡류 가공식품과 차별화했다.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은 한 끼 권장 섭취량 30g 단위의 파우치 10개로 구성돼 있다. 파우치 한 개에는 3.9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한 끼 식사당 식이섬유 권장 섭취량인 1.7g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식이섬유 중에서도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이눌린이 2.3g 포함돼 있다. 이눌린은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대표 원료다.

이 제품은 또 현미, 보리, 밀, 귀리, 수수 등 다섯 가지 국내산 통곡물만 사용했다. 온도, 습도 등을 3일 동안 엄격하게 조절한 발아 과정을 거쳐 뇌 활성 물질인 '가바'의 함량을 늘렸다.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은 혈당을 천천히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아 체중 관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기름을 사용하는 대신 찌고 구워서 트랜스지방 걱정도 덜 수 있다.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은 선식 등 가루 형태가 일반적인 곡물 가공식품과 달리 크런치 형태라 바삭바삭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두유, 우유, 샐러드, 요거트와도 잘 어울린다. 이상범 씨알푸드 사장은 "복부 비만이 심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져 당뇨에 취약한 한국인이 당 걱정 없이 포만감을 가질 수 있는 대용식품"이라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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