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연우진, 정호빈 만행 파헤친다…단서 수집

30일 방송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
대면한 김하늘·연우진·장승조·정호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이 정호빈의 만행을 파헤친다. KBS2 제공

'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이 정호빈과 대면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에서는 김태헌(연우진)이 공준호(정호빈)의 만행을 파헤친다.

앞서 서정원(김하늘)은 유윤영(한채아)에게 받은 차은새(한지은) 살해 당시 영상을 태헌에게 보여줬다. 영상 속 범인이 사용한 회오리 문양의 칼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의 것과 같다는 정원의 말에 태헌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칼은 바로 태헌을 사람답게 살게 만든 장본인이자 설판호(정웅인)의 비서인 공준호의 칼이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서정원 김태헌 설우재(장승조)와 공 비서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믿고 따랐던 존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던 태헌은 곧 공 비서의 뒤를 쫓으며 그가 진범임을 입증할 수 있는 단서를 수집한다.

우재 역시 태헌처럼 영상 속 존재가 공 비서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혼란에 빠진다. 우재는 판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인 것인지 따진다. 판호는 진실을 함구한다. 그런가 하면 모형택(윤제문)은 무언가를 손에 쥐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