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80)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 회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역술인협회 전국 대의원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참석한 대의원 175명이 만장일치로 백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5대째 회장직을 맡아온 백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마지막 임기라 생각하고 모든 것을 바쳐 협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새 임기는 2028년 8월까지다.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는 1972년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이후 50여 년간 활동을 이어온 한국 역술계 대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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