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에도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료원 측은 평소 바쁜 일상과 업무로 진료와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근로자를 배려하고 진료공백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불편이 커질 것을 우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래진료와 수술 일정 변경 등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의 날 근무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낮 12시30분부터1시간)이며, 일부 휴진 진료과는 대구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진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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