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설, 저스트엔터 떠나 935엔터로
남궁민·연정훈과 한솥밥
배우 이설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2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설은 최근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고 올해 2월 회사를 떠나며 FA시장에 나왔다. 이후 다수 매니지먼트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935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설은 지난 2016년 가수 박재범 기린의 곡 '시티 브리즈'(CITY BREEZE)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방법:재차의',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D.P.' '어느 날'에 출연했다.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제 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최근 종영한 '남과여'에서 오래된 연인이 갖는 권태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의 차기작은 영화 '미스트'로 권유리 곽선영 등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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