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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축구장 20배! 부여 유채꽃 축제 '꽃 보고 토마토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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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축구장 20배! 부여 유채꽃 축제 '꽃 보고 토마토 따고'

입력
2024.04.25 09:44
수정
2024.04.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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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세도면 금강변 유채꽃 '활짝'
27,28일 유채꽃 방울토마토 축제

바야흐로 유채꽃의 계절이다. 노란 유채꽃을 품은 연초록 꽃대가,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다. 축구장 20개 면적 규모의 국내 최대 유채꽃 군락지 중 하나인 부여군 세도면 금강 고수부지에서 샛노랗게 핀 유채꽃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부여=윤형권 기자

바야흐로 유채꽃의 계절이다. 노란 유채꽃을 품은 연초록 꽃대가,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다. 축구장 20개 면적 규모의 국내 최대 유채꽃 군락지 중 하나인 부여군 세도면 금강 고수부지에서 샛노랗게 핀 유채꽃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부여=윤형권 기자

충남 부여에서 유채꽃ㆍ방울토마토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은 27~28일 세도면 금강 고수부지에서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세도 유채꽃 군락지는 국내 최대 유채꽃 군락지 중 하나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해부터 씨를 뿌리고 관리를 해왔다”며 “유채꽃밭 크기는 축구장 20배 면적에 달한다”고 말했다.

유채꽃밭을 한 바퀴 걷는 데에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축제장 곳곳에 음식점이 있으며, 황산대교를 건너면 강경 젓갈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강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우어회 철이 딱 지금이다.

꽃 축제장에서는 지역의 명물인 방울토마토를 주제로 한 축제도 열린다. 부여는 국내 방울토마토 최대 산지다. 국내 생산량 6.4%를 맡고 있다. 475농가에서 연 2만3,644톤을 생산한다. 축제 기간 중 방울토마토 농장을 방문해 직접 따서 맛을 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부여= 윤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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