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호주 영국 필리핀 베트남 연수 진행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도 선정
영남이공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파란사다리 사업'에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2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국제화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에 대한 높은 평가로 3년 연속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교생 48명과 타교생 12명 등 60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로 파견할 수 있게 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문화교류, 기업탐방, 팀별 프로젝트, 진로 체험 등을 이수하고, 7~8월까지 4주간 호주(시드니 빅토리아 대학), 영국(버튼 앤 사우스 다비셔 대학), 필리핀(라살 대학), 베트남(반랑 대학)에서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도 선정돼 미국, 호주에서 현지적응교육, 전공 관련 현장실습, 학점 취득 및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선정과 글로벌 현장학습 국비지원 누적 금액 다년간 1위라는 성과로 국제화 역량을 입증했다”며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글로벌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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