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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밝은 미소…故 문빈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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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밝은 미소…故 문빈 1주기

입력
2024.04.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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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故 문빈 1주기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아스트로 문빈 SNS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아스트로 문빈 SNS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여전히 그의 팬들은 SNS에 문빈을 그리워하는 중이다.

故 문빈은 지난해 4월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가요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향년 25세.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애도했다.

이후 소속사는 사옥에 고인의 추모 공간을 마련, 팬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이 이 곳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고인은 키즈 모델과 아역 배우 등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그룹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유닛 듀엣 문빈&산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과 연기까지 도전하면서 꾸준히 이름을 알렸다. 여기에 여동생인 그룹 빌리 문수아와 함께 무대를 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문빈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은 충격을 토로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은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면서 깊은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수아는 추모 공간에 방문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러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된다"라고 편지를 남겼다. 같은 그룹 멤버인 차은우는 "달나라에서는 꼭 몇백배 더 행복해라. 네가 남기고 간 건 내가 책임치고 챙길테니 너무 걱정마"라고 진심이 느껴지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스트로 멤버들 외에도 세븐틴 민규 부승관 우지, 비비지 엄지 신비 등 동료들의 추모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문수아는 끝내 활동 중단을 알렸으나 지난해 6월 재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지만 팬들과 동료들은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 하는 중이다. 차은우는 자신의 첫 팬콘서트에서 자신이 작사한 '웨어 엠 아이(Where am I)'를 부르던 중 오열했다. 우지는 문빈의 생일인 지난 1월 26일 음원 '어떤 미래'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문빈이 생전 좋아했던 곡이다. 우지는 가사를 통해 "절대 잊지 않으리"라면서 다시 한 번 고인을 추억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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