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60만원…지역 청년 314명 대상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자립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규 참여자 314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여수시에서 자립지원금 10만 원을 추가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45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창업·결혼·주거마련 등에 활용을 위한 목돈마련의 좋은 기회”라며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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