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창틀을 얇게... 다른 기능도 프레임에 일체화
LX하우시스 창호 신제품 '뷰프레임'.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가 기존 제품보다 베젤을 줄인 창호 신제품 'LX Z:IN(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15일 출시했다. 베젤을 줄인 만큼 확 트인 조망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뷰프레임은 국내 창호업계 처음으로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레스 디자인을 도입했다. 창짝은 유리를 직접 지탱하고 창틀은 이보다 바깥에서 창짝을 잡아주는 프레임이다. 통상 두툼한 창틀이 창짝을 둘러싸고 있는데 뷰프레임은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이런 디자인 덕에 뷰프레임은 유리 면적이 넓어져 확 트인 조망을 제공한다는 게 LX하우시스의 설명이다. 방충배수캡, 스트라이커(창호 잠금장치 부자재) 등 다양한 기능성 부자재에도 프레임과 일체화해 단순한 디자인의 묘미를 살렸다. 여기에 로이(Low-E, 적외선 반사) 유리 한 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단열 성능까지 갖췄다.
뷰프레임은 창호의 기본 색상인 우드, 그레이 계열 색상 8종과 화이트 계열 4종 등 다양한 색상으로 나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 완벽한 품질과 시공 서비스로 국내 창호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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