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 플레이 징계 해제 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가 첫 대회 상금을 전액 기부한다.
윤이나는 7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4위에 올라 상금 835만5,000원을 받았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8일 이 상금을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티'를 운영하는 단체 나인밸류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이나는 출전 정지 징계 기간 미국 미니투어 등에서 받은 상금을 모두 기부했고, 봉사 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퍼스트티 코리아 코치 교육을 이수하고, 골프에 입문하는 주니어 교육에 참가해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윤이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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