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백화점·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0곳 대상
경남도는 '가정의 달'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0여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①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②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불특정 다수에게 무상으로 제공 행위 포함) ③부당한 표시·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준수 여부 ④영업신고증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등 위반행위 여부이다.
또 지도점검과 더불어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선 신속히 회수‧폐기해 도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건전한 유통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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