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손흥민, 3년 만에 '10골10도움' 코앞… 노팅엄전 3-1 승리 이끌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손흥민, 3년 만에 '10골10도움' 코앞… 노팅엄전 3-1 승리 이끌어

입력
2024.04.08 10:27
0 0

10골 10도움까지 1도움 남아
달성시 손흥민 3번째 기록될 듯

손흥민(토트넘)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런던=AP 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런던=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올 시즌 9호 도움을 기록하며 3년 만의 '10골 10도움'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3~24시즌 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1 상황이던 후반 7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미키 판 더 펜에게 볼을 패스해 결승골을 도왔다. 올 시즌 9호 도움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10골 10도움까지 1도움만 남아있다.

손흥민은 앞서 2019~20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후 2020~21시즌에도 17골 10도움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토트넘이 7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올해도 10골 10도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자릿수 골-어시스트는 EPL 통산 최다 득점을 자랑하는 앨런 시어러(260골)도 1994~95시즌(34골 13도움)에 한 번만 달성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EPL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보유한 라이언 긱스(162개)는 한 번도 도달하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EPL 사무국이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1만 5,307표 중 52.3%에 달하는 8,005표를 받아 페드로 포로(25.2%)와 판 더 펜(14.3%)을 제쳤다.

현지 매체들도 높은 평점을 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고, 축구 전문매체 풋볼 런던과 풋봅도 각각 평점 7점, 7.5점을 줬다.

김진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