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시상식, 글로벌 팬 투표 반영
총 4개 부문에서 투표 진행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측이 월간 시상식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16일과 17일 개최 예정인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측은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 월간 시상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월간 시상식은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엑스 또는 유튜브 팔로워 10만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지난해~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지난 2월 기준), 신인은 지난해~2024년 트로트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
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세븐틴·NCT127·제로베이스원·에이티즈·더보이즈·르세라핌·뉴진스·아이브·엔하이픈·에스파·트레저·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대상이다. K팝 솔로는 아이유·비비·권은비·임영웅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에게도 상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영탁·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은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그리고 박지현·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 등이 대상이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월간 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월간시상식 투표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를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역시 앱에서 모두 공개된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일간스포츠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집약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마(MAMA)'를 최초로 연출해 엠넷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로트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이 시상식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오는 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된다.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될 에정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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