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하이퍼 나이프' 출연 확정
천재 의사 세옥 역으로 이미지 변신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의 출연을 확정, 흥행 연타에 나선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의 출연을 확정, 흥행 연타에 나선다.
최근 박은빈의 캐스팅을 알린 ‘하이퍼 나이프(가제)’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인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미친 천재의 대결과 성장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이다.
박은빈은 극 중 정세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정세옥은 열일곱에 의대에 수석 입학할 정도의 천재였으나, 지도 교수인 최덕희(설경구)로부터 영원히 수술실에서 쫓겨난 인물으로 현재는 불법 수술장의 섀도우 닥터로 비밀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작품마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거듭해 온 박은빈은 극을 이끌어가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 가운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는 명실공히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를 겸비한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어 차기작 ‘무인도의 디바’에서 노래에 도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은빈의 주연작 ‘하이퍼 나이프’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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