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데이트 성사 위한 각종 전략 "텔레파시 보냈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솔로 남녀의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진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솔로 남녀의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ENA와 SBS 플러스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 민박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한 '한 번 더' 특집인 만큼 12명의 남녀들은 초반부터 뜨거운 탐색전을 벌인다. 이후 첫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스튜디오 MC인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반전 결과가 속출하자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인다. 경리는 "진짜?"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데프콘은 의외의 결과를 반기는 듯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조현아는 "지금 울컥한다"며 감동에 젖은 눈빛을 발산한다.
데이트 선택과 관련해 한 출연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 궁금해서 택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출연자는 "오르지 못할 나무엔 안 오른다"고 현실적인 연애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이번 솔로 민박에서는 데이트 성사를 위한 각종 전략이 속출해 눈길을 끈다. 한 솔로남은 "나한테 올 것 같아. 내가 텔레파시 보냈어"라고 '블루투스 전법'을 강조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화면보다 훨씬 예쁘시다"고 호감 상대를 칭찬한다.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 리부트 편에서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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