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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2050년 RE100 달성, 한국에서 정말 가능성이 낮은가?' 기후위기 팩트체킹 보도 지원 사업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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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2050년 RE100 달성, 한국에서 정말 가능성이 낮은가?' 기후위기 팩트체킹 보도 지원 사업 뽑혀

입력
2024.04.03 15: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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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 "RE100 경제성 평가 통해 사실 여부 검증"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 로고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 로고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의 '2차 기후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에 본보 응모작 '2050년 RE100 달성, 한국에서 정말 가능성이 낮은가?'가 뽑혔다.

SNU팩트체크센터는 2차 기후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에 본보 응모작과 함께 △'습지' 배출량과 '열회수' 재활용 정의 팩트체킹(SBS)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노컷뉴스)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는 14개 언론사의 응모작 16건을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언론계 및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은 과학 보도의 영역인 기후위기 보도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했다.

심사위원회는 본보 응모작 선정 이유를 "한국일보는 한국이 RE100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주장 배경에는 원자력을 통한 전력 생산 비용과의 비교가 있다고 보고 실제 경제성 평가를 통해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RE100의 국제적 영향력과 산업계의 인식을 조사한다는 점에서 주제와 내용 구성의 타당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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