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자일동 산 87번지 일원에 ‘자일산림욕장(면적 17ha) 내 피크닉 공간’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자일산림욕장은 피톤치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휴식·문화공간으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밥 맨발길, 목재평상, 잣나무 쉼터 등이 조성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준비해 온 음식(도시락 등)은 먹을 수 있다. 의정부 시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산불 예방 등을 위해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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