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4, 5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매매 및 거래 전용 사무실)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했다. 총 2,096㎡(126석) 규모에 24시간 365일 거래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이곳에서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반기 영국 런던에 1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한 자금센터도 설립한다. 서울·싱가포르·뉴욕 등을 잇는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해외 원화 수요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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