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호텔보다 넓고 레저시설 갖춰
바다 조망 수영장·카페도 운영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제주 이호테우에 선보인다.
신라스테이는 5월 16일 제주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첫 번째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열다섯 번째 지점이자 제주 지역에서는 연동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호텔이다.
호텔은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레저를 위한 부대 시설과 아웃도어 풀, 풀사이드 바 등 휴양을 위한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입지를 고려해 건물 디자인도 굴곡 형태로 조성하면서 많은 객실이 와이드 오션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에 가족 여행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다인용 객실도 마련했다. 2층 침대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을 깐 온돌 룸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한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바다를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은 신라스테이 중 가장 큰 규모다. 제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웨이브리스'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는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주 여행객과 도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경험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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