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북 산업단지 업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북 산업단지 업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입력
2024.04.02 11:04
0 0

업체 56.8% 부과금 면제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

전북도청사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북도청사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북 산업단지 내 업체들의 오염 물질 배출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산업단지 4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대기 기본 배출 부과금 2,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부과금(4,500만 원)보다 1,900만 원이 줄었으며 최근 3년간 총액과 업소당 평균 부과 금액도 가장 낮은 수치다.

기본 배출 부과금은 업체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 배출양에 따라 책정된다. 다만 배출량이 허용 기준의 30% 이하로 낮을 경우 부과금이 면제된다. 도내에서는 오염 물질 부과 대상 업체 총 109곳 중 62곳(56.8%)이 부과금을 내지 않았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기업이 오염 물질 배출량을 근본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