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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온다…'삼식이 삼촌', 5월 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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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온다…'삼식이 삼촌', 5월 15일 공개

입력
2024.04.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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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5월 15일 공개
총 16부작으로 구성

'삼식이 삼촌'이 오는 5월 15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디즈니플러스 제공

'삼식이 삼촌'이 오는 5월 15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디즈니플러스 제공

'삼식이 삼촌'이 오는 5월 15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2일 디즈니플러스 측은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오프닝 예고편과 함께 공개일 확정을 전했다. 작품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오프닝 예고편은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삼식이 삼촌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을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 다 먹였다고, 자기 식구 굶기지 않는다고"라며 담담하게 설명한다. 이에 삼식이 삼촌(송강호)은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다들 그렇게 불러요. 전 너무 좋아요. 제 별명이요"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여주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모두가 찾던 그 이름, 삼식이 삼촌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오프닝 예고편은 삼식이 삼촌과 그를 찾는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펼쳐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는 배우 송강호만이 담아낼 수 있는 따뜻한 시선과 푸근한 미소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구들 세끼 식사는 다 챙겨 먹인다 해서, 모두가 부르는 이름 ‘삼식이 삼촌’. 그가 한 손에는 과자를, 한 손에는 굴비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시청자들에게 직접 건네며 대화하는 듯한 분위기를 담아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이자,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삼식이 삼촌'은 오는 5월 15일 오직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며,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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