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비 트렌드는 ▲분초사회 ▲디토(Ditto)소비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리퀴드폴리탄(liquidpolitan·유동적인 도시) ▲펫코노미 ▲돌봄경제 등 6가지의 키워드로 분류됐다.
‘디토’란 라틴어로 ‘이하동문’, ‘나도’라는 뜻으로 디토소비는 자신의 취향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유명 스타나 인플루언서를 맹목적으로 따라했던 과거의 모방소비와 달리, 자신과 외형이나 취향이 비슷한 대상의 소비를 추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토소비 트렌드 초기에는 SNS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이나 추종하는 인플루언서의 선택을 따라 했다면, 이제는 단순 추종에서 더 나아가 바쁜 분초사회상을 반영하는 소비 트렌드 용어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소비에 있어 점점 많아지는 선택지로 의사결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효율적인 소비를 위해 믿을 수 있는 대상을 따라 구매하는 것이다. 따라 하는 이유에는 ‘검증된’ 또는 ‘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의미가 담겨 있다.
최근 기업 측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소비자가 선택에 들이는 고민과 시간을 줄여주면서도 후회 없는 소비가 될 수 있는 디토마케팅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일보사는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별 서비스 요소의 많고 적음에 따라 각각의 분야의 특성에 맞춰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온 우수기업 및 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성공적인 서비스 품질 경영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을 18회째 시행하고 있다. 본 심사는 고객 피드백에 대한 평가 및 서비스 만족 경영 지수(Service Satisfaction Index)의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서비스 만족 지수란 서비스 경영을 추구하는 산업 전반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의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표로, 서비스 품질 평가 모형인 SERVQUAL과 고객만족도(CS)를 결합해 개발된 지표다.
한국일보사는 이러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창조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기업들을 크게 6개 부문으로 나눠 1차 서류평가, 2차 경영실적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총 46개 기관/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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