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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16년 만에 SM 떠나 비비지·이무진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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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16년 만에 SM 떠나 비비지·이무진과 한솥밥

입력
2024.04.01 10:14
수정
2024.04.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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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소속사 옮겨

태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태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데뷔 16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소속사를 옮겼다.

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태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태민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지난해부터 여러 고민을 했는데 회사(SM)에서 나오기를 결정했다. (샤이니의) 멤버들과도 잘 이야기 나눴다. 내 선택을 믿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이적 후에도 샤이니 멤버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하성운, 비오, 허각, 방송인 이수근 등이 소속된 회사다.

태민은 2008년 만 14세의 나이에 샤이니 막내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4년부터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9년 SM 소속 가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성 그룹 '슈퍼엠'에선 리드 보컬을 맡았다.

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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