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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할인 사각지대' 전통시장에도 납품단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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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할인 사각지대' 전통시장에도 납품단가 지원

입력
2024.03.31 16:24
수정
2024.03.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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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개 전통시장 시범 도입
사과·대파·배추 3개 품목 적용

서울 한 전통시장에서 이달 10일 상인이 사과를 진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한 전통시장에서 이달 10일 상인이 사과를 진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과 등 물가상승을 견인하는 과일·채소류에 대한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사업이 전통시장으로 확대됐다. 그간 납품단가 지원사업이 대형마트 중심으로 이뤄져 전통시장은 가격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부터 서울시 11개 전통시장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시범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서울시 상인연합회 등과 할인 여부 점검 절차 등을 협의해 전통시장에도 납품단가부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사과, 대파, 배추 3개 품목이다. 정부가 품목별 ㎏당 1,000~4,000원의 납품단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락시장 4개 도매법인의 자체 할인, 서울시농수산물유통공사의 물류비 지원 등까지 더해질 경우 시민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지원 기간은 4월 2일까지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유통 과정이 일률적이지 않고, 납품단가 지원이 소비자 가격 인하에 실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후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을 중심으로 물가관리가 이뤄져 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찾아 "이번 납품단가 지원 확대가 전통시장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국민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이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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