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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간호 교육 혁신 선봉장으로… 인제대, 아시아개발은행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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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간호 교육 혁신 선봉장으로… 인제대, 아시아개발은행과 '맞손'

입력
2024.03.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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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발도상국 간호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인제대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원을 받아 개최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간호교육 및 훈련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인제대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원을 받아 개최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간호교육 및 훈련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인제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Asian Development Bank)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개발도상국 간호교육 및 훈련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개발은행의 '2030 전략 운영 계획의 구현'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진아 인제대교수의 간호교육 기술지원 컨설턴트로서 주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워크숍, 병원 간호부 및 간호학생 실습지 방문, 시뮬레이션 센터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방글라데시, 라오스,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보건부와 간호대학 리더들과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진아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간호교육 향상을 위한 국제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간호교육 시스템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국의 간호교육 시스템을 평가하고, 구체적인 권장사항을 도출하는 등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국 대표들은 이화여대, 인제대 백병원, 경복대 시뮬레이션 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간호교육 인프라와 실습 교육 체험을 통해 간호교육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를 방문해 전세계에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규모와 내용을 확인하고, 아시아개발은행과의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교육전문가 린네 페레즈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간호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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