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인천 가천대 길병원장례식장
라디오 DJ상 받고 어머니 언급했던 지상렬

지상렬이 모친상을 당했다.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방송인 지상렬이 모친상을 당했다.
26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지상렬의 모친이 이날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될 예정이다. 이미지나인컴즈 측 관계자는 "지상렬이 오는 29일까지 스케줄을 소화하기 어려울 듯하다. 프로그램 측에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가천대 길병원장례식장 501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인천 가족공원 별빛당이다.
지상렬은 지난해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받고 어머니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구순이 얼마 전에 지났다. 상렬이를 낳아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세상의 사람들과 섞이게 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상렬은 1996년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님과 함께' '개뼈다귀' '청춘 꼰대'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최근 실버 세대 연애 프로그램 '나의 반쫙' MC 발탁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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