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더 시즌즈' 다섯 번째 MC 발탁
이효리 후임으로 화제성 상승
가수 지코가 '더 시즌즈' 이효리의 후임 MC가 된다.
25일 KBS '더 시즌즈' 관계자는 본지에 "지코가 '더 시즌즈'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첫 녹화는 오는 4월 23일이며 방송은 같은 달 26일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하여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으로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에 이어 이효리까지 4인 4색의 다채로운 시즌을 선보였다. 네 번째 시즌인 '이효리의 레드카펫' 종영 소식이 알려진 후 차기 MC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당시 제작진은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이영애와 KBS가 토크쇼 론칭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후속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으나 끝내 무산됐다. 제작진 역시 이영애 토크쇼와 '더 시즌즈'는 별개의 프로그램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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