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확장 후 두 번째 개막전 매진
총 10만3,851명 몰려
프로야구 개막전이 펼쳐진 5개 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모두 매진됐다. 역대 개막전 세 번째 10만 관중 돌파기록도 세웠다.
23일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은 잠실(한화·LG), 인천(롯데·SSG), 창원(두산·NC),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A)에서 열렸다. 류현진(한화)과 ‘디펜딩 챔피언’ LG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잠실 개막전에는 2만3,750명이 몰렸고, 인천(2만3,000명) 광주(2만500명) 수원(1만8,700명) 창원(1만7,901명) 구장도 빈 자리를 찾아 볼 수 없었다.
KBO리그가 10개 구단으로 확장된 2015년 이후 개막전 전 구장이 매진된 건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더불어 이날 총 관중수(10만3,851명)는 2019년(11만4,021명)과 지난해(10만5,450명)에 이은 역대 개막전 3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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