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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 사랑하는 대학생 이야기 [HI★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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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 사랑하는 대학생 이야기 [HI★초점]

입력
2024.03.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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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활약 담은 '대학전쟁'·'대학체전'·'3대 얼짱'
풋풋함·개성·도전 정신…출연자들의 다양한 매력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이다. 체대생들은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피지컬 대결을 펼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체대를 가려낸다. MBC 제공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이다. 체대생들은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피지컬 대결을 펼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체대를 가려낸다. MBC 제공

예능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된 대학생들이 시청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청춘 남녀들은 밝은 에너지와 당찬 매력, 열정으로 시선을 모으는 중이다.

쿠팡플레이 '대학전쟁'은 대학생의 모습을 담아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예능은 서카포연고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두뇌 배틀 서바이벌을 그린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학전쟁'은 올해 하반기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MBC, 라이프타임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이다. 체대생들은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피지컬 대결을 펼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체대를 가려낸다.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속 각종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기는 중이다.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3대 얼짱' 콘텐츠 또한 최근 관심을 받았다. '3대 얼짱'은 경희대, 이화여대, 서울대, 숭실대 등을 찾아 이 학교에 다니는 대학생들을 만났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출연 학생들의 비주얼과 당당한 매력, 그리고 개성에 감탄했다.

'대학전쟁'은 대학생의 모습을 담아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예능은 서카포연고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두뇌 배틀 서바이벌을 그린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학전쟁'은 올해 하반기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제공

'대학전쟁'은 대학생의 모습을 담아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예능은 서카포연고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두뇌 배틀 서바이벌을 그린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학전쟁'은 올해 하반기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제공

비연예인이 등장하는 예능이 많아진 상황이다. 대학생의 이야기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에서 새로운 소재가 됐다. 풋풋하고 활기찬 에너지, MZ 세대의 뚜렷한 개성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안겼다. 젊은이다운 도전 정신과 열정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였다. 대학생들은 경험은 적지만 그 대신 순수함이라는 매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시청자들이 예능 속 이들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제작진 또한 이러한 면모에 집중했다.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이종일 PD는 "청춘만화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풋풋하면서도 짜릿한 청춘들의 모습을 구현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승부욕, 승부가 끝난 후에는 승자를 축하해 주는 스포츠 정신과 각 대학생들의 패기, 열정이 더해지면 정말 화끈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전쟁' 허범훈 PD 역시 대학생의 도전 정신에 주목했다. 그는 본지에 '대학전쟁'이 '천재'라는 키워드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배신, 정치 없이 오로지 천재적인 두뇌 능력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두뇌 서바이벌이지만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은 짜릿함을 담고 싶었다. 이를 위해 직관적인 두뇌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20대 초반의 나이대로 출연자를 한정했다. 또한 '대학전쟁'은 심리전이 주가 되는 게임이 아니라 직관적인 두뇌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기획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관록, 노련함보다는 반짝이는 두뇌 능력,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가진 20대 초반이 프로그램에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학생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중이다. 앞으로 웃음을 선사할 청춘들의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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