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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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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4.03.21 18:35
수정
2024.03.21 18:4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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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수상자 각 3억 원 등 총 7억 원 수여

제17회 아산의학상을 수상한 '젊은 의학자 부문' 오탁규(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임상 의학 부문' 김원영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기초 의학 부문'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젊은 의학자 부문'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제17회 아산의학상을 수상한 '젊은 의학자 부문' 오탁규(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임상 의학 부문' 김원영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기초 의학 부문'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젊은 의학자 부문'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기초 의학 부문’ 수상자 이창준(58)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과 ‘임상 의학 부문’ 수상자 김원영(50)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을 수여했다.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정인경(40)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오탁규(38)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 원 등 4명에게 모두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 의학 부문 수상자인 이창준 연구소장은 뇌세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신경세포를 보조하는 역할로만 알려졌던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인 ‘별세포(Astrocyte)’ 연구로 치매·파킨슨병 등 난치성 뇌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상 의학 부문 수상자인 김원영 교수는 20여 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심정지·패혈증·허혈성 뇌 손상·급성 호흡부전 등 중증 응급 환자 치료법 개선에 전념하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 5%의 6배인 30% 가까이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 부문(40세 이하 의과학자 해당) 수상자인 정인경 교수는 3차원 게놈(Genome) 지도를 해독해 파킨슨병·암 등 질환 유전자가 활성화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역시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오탁규 교수는 국내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실태 연구로 처방 가이드라인 필요성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산의학상은 기초 의학 및 임상 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아산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아산의학발전기금을 조성해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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