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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제2의 아이유·강남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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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제2의 아이유·강남 나올까

입력
2024.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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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과 친구 되는 모습 공개한 아이유·강남
친구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가보자고' 출연진

김호중이 '가보자고'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와의 소통에 나섰다. MBN 캡처

김호중이 '가보자고'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와의 소통에 나섰다. MBN 캡처

'가보자고(GO)'가 출연 연예인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 독특한 포맷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아이유와 강남이 나올 수 있을까.

그간 시청자들은 스타와 비연예인의 훈훈한 우정에 열광해 왔다. 아이유와 그의 친구들이 대표적이다. 아이유는 JTBC '효리네 민박' 출연 당시 민박집을 찾았던 손님들과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와 친구가 된 이 손님들은 김해 시스터즈로 불렸다. 김해 시스터즈는 이후 SNS를 통해 아이유에게 콘서트 초대를 받았다고 알렸다. 아이유가 김해 시스터즈 중 한 명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친분을 쌓는 과정부터 공개됐던 만큼 시청자들은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됐다.

강남 역시 비연예인과의 친분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지하철 옆자리 친구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그는 이 친구와의 친분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SNS를 통해 친구와의 만남을 공개했고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그를 언급했다. 지하철에서 인연을 맺은 친구는 강남 이상화의 결혼식에서 사회까지 맡아 돈독한 친분을 내비쳤다. 강남의 친구는 네티즌들에게 '지하철 친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비연예인과 친구 된 '가보자고' 출연자들

'가보자고'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MBN 제공

'가보자고'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MBN 제공

MBN의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고'에서도 시청자가 열광할 만한 우정이 탄생할 수 있을까. '가보자고'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가 출연한다.

왜 '가보자고' 측은 스타와 비연예인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을까. 제작진은 본지에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연예인 친구가 한 명쯤 있었으면'이라는 꿈을 꿀 것이다. 'TV에서 보던 연예인이 내 친구가 되어 지금 우리 집에서 대화를 하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집까지 따라가는 리얼한 과정을 담아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게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해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작정 나간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집에 따라가 마음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삭막한 세상에서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베일을 벗은 '가보자고'에는 실제로 스타들이 비연예인과 만남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거리로 나선 안정환과 홍현희는 스타트업 직원들을 만났고, 회사에 따라갔다가 CEO와 대화를 나눈 뒤 그의 집으로 향했다. 김용만 김호중 허경환 역시 우연히 만난 이들과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1화에 많은 내용이 담기진 않았지만 매력적인 출연진은 이들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우정의 시작점부터 함께하는 만큼 프로그램 안의 관계성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의미를 갖게 될 터다. '가보자고' 측은 프로그램이 '대본 없는 방송'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리얼함을 강조했다.

'가보자고' 이전에도 스타와 비연예인의 돈독한 우정은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곤 했다.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연예인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만들었다. '가보자고'에서도 제2의 아이유 강남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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