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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4월 15일 해군 현역 입대…"많이 배워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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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4월 15일 해군 현역 입대…"많이 배워오겠다"

입력
2024.03.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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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별도의 공식 행사 진행 NO"
태용, 손편지로 전한 진심 "모둔 순간 의미 있었다"

태용이 입대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용이 입대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의 태용이 입대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NCT 태용이 다음 달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태용은 위버스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다음 달 15일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제가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군 생활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 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아울러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돼 무대 위에 서겠다. 약속한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건강하게 잘 지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태용은 지난달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탭(TAP)'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펼쳤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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