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위대한 가이드' 홍일점으로 활약
효정 "내 진짜 모습이 나왔던 여행"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자신을 잘 챙겨준 '위대한 가이드'의 출연진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현준·고규필·효정·미미·이시우·채코제·피터 빈트·크리스티안 부르고스·김예린PD가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 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명소들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돼 돌아오게 됐다.
첫 번째 여행지는 영국이다. 피터 빈트가 가이드를 맡았다. 여기에 여행 메이트로 신현준·고규필·효정·이시우가 함께한다. 두 번째 여행지는 멕시코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가이드로 활약한다. 멕시코 여행을 위해서는 신현준·고규필·이시우·미미·채코제가 나설 예정이다.
효정과 미미는 각각 영국 편, 멕시코 편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미미는 "홍일점으로 들어와서 출연자분들과 함께하게 됐다. 걱정을 하긴 했는데 너무 배려를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너무 편하게 남동생처럼 잘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멤버들을 잘 이끌어 준 신현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효정 또한 걱정을 품고 있었다. 그는 "홍일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텐션과 에너지가 굉장해서 그걸 잘 받아주실 수 있을지, 내가 어느 정도로 가야 할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진이) 너무 가족처럼 좋은 분들이셔서 내 진짜 모습이 나왔던 여행이다.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설레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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