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자치현장] 울산시, '지역청년 공유 사택' 입주자 추가 모집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8개 호실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주 사택은 북구 매곡동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8개 호실이다.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19~39세, 1인 가구 세대주)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4월 22일, 입주는 올해 7월이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청년 공유 사택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석유공사의 신규직원용 사택 일부를 지역 청년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 100만 원을 부담하고, 한국석유공사가 보증금과 임대료를 최소 2년간 지원한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