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축제 및 다용이용시설 방문해 홍보
"친절과 매력 넘치는 거제로 놀러 오세요"
거제시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지난 16~17일 제1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거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전국 주요 축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관광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거제 관광 홍보관'은 1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차량으로 외관은 주요 관광지인 9경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랩핑 했고, 내부에는 테마별 거제 홍보 영상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거제시는 앞으로 올해 전국 주요 축제장 및 다중이용시설(KTX, 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 콘텐츠 홍보 및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여행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내 관광숙박시설 및 음식점과 연계한 '찾아는 관광객 환대서비스 캠페인'도 추진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위생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관광서비스의 질도 높일 계획이다.
옥치덕 관광과장은 "국내 여행 심리 회복에 따라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 대표 축제와 숨은 매력을 알리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관광 거제 이미지 개선과 여행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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