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휩싸인 한소희·류준열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 "배우 사생활"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CJ ENM, JTBC 제공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뒤 입을 열었다. 자신의 삶에 환승연애는 없다는 입장이다.
한소희는 15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은 없다. 저도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한소희는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봐"라고 쓰여 있는 말풍선 이미지도 공개했다.
목격담으로 불거진 열애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으로부터 불거졌다. 이후 한소희 류준열의 소속사는 휴가가 배우의 사생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류준열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소희가 데뷔하고 처음으로 휴가를 갔다. 개인적으로 오랜 친구들이랑 간 것이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류준열 한소희 측은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추측들이 나왔다. 한소희가 지난해 말 류준열의 사진전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소희는 이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면서 의혹 진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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